일주문
원래 사찰의 일주문이 아닌 창원부 객사 삼문이다. 창원 객사의 삼문을 1822년 웅천향교로 옮겨 사용하다가 1943년 우담화상이 지금의 불곡사로
옮겨 세웠다. 단층 맞배지붕의 목조 일주문으로 다포계 건물이다.
4개의 기둥을 일렬로 배치하고 창방과 평방을 얹고 동서 기둥 위에 각 한마리씩의 용두와 중간 두 기둥 위에 남북으로 각각 두 마리씩의 용두를 얹어
6용을 7m의 원통 소나무로 입체감 있게 조각하였다. 약간의 곡선을 주면서 몸트림을 하고 있는 모습과 동쪽 주두 위에는 거북이, 서쪽 주두 위에는
호랑이를 각각 민화로 조각하여 얹어 놓았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걸작품이다. 1974년 지방유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되었다.
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3호 |
---|---|
명 칭 | 창원 불곡사일주문 (佛谷寺一株門) |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문 |
지정(등록)일 | 1974.12.28 |
소 재 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55(대방동) 불곡사 |
시 대 | 조선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