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대법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봉행 되었습니다.

법회는 보리수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성공양(곡명: 부처님 오신날)으로 시작되었으며 세음다도반에서 육법공양을 올려주셨고 관불의례와 발원문 낭독(이성품화 불자님), 봉축법어(주지 도홍 스님), 각종 내빈 축사, 축원 및 정근,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도 여느 해와 다름없이 불곡사 불자님들의 아낌없는 노고와 동참 덕분에 원만히 회향할 수 있었습니다.

경내 및 거리 연등 설치, 연등접수와 등표 작업, 꽃 공양 준비, 공양간과 배식대, 설거지 등의 힘든 봉사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여주신 불곡사 신도회, 거사림을 비롯한 여러 불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주문 옆 마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체험부스'를 진행하여 주신 '봉림청소년문화의집'에도 감사 드립니다. 

"부처님 말씀을 등대로 삼고 세상의 등불이 되도록 묵묵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 합니다." 

주지스님의 봉축 법어와 같이 불곡사의 모든 불자님들께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각 가정과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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