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_출처 법보신문]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제34회 산해원 문화상’ 시상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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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마산 정법사서 개최
서일옥 시조시인·정양자 무용가
우순기 진해문화원장·황원철 창원대 명예교수
문학상·예술상·행원상·특별상 수상
지역문화 및 사회 발전 공로
“우리 사회 맑은 거울 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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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의 향토문화와 지역 발전 및 복지 등에 앞장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산해원 문화상’의 서른네 번째 시상식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 스님)는 12월2일 ‘제34회 산해원(山海原)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일옥 시조시인이 문학상, 정양자 록파무용단 단장이 예술상,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이 행원상, 황원철 창원대 명예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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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창원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수석부회장 광우, 고문 원행, 도홍, 태고종 경남교구 종무원장 황봉 스님 등 지역 대덕 스님들과 이상연 창원불교총연합신도회장, 조명례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강창열 마산 합포구청장, 조민규 산해원 문화상 심사위원장,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등 내빈과 수상자 및 지역 불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삼귀의, 반야심경, 회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경과보고, 심사평, 시상식, 수상자 소감, 기념촬영, 축가, 사홍서원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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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은 “오늘 산해원 문화상을 수상하신 네 분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가장 아름답게 펼치신 분들이시다. 수상자 네 분의 삶에 찬사를 보낸다”며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는 앞으로도 산해원 문화상의 취지와 역사를 잘 계승해 우리 지역을 빛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삶이 더욱 존중되고 우리 사회 맑은 거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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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부문 수상자인 서일옥 시조시인은 199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 후 34년 동안 시집 ‘하이힐’을 포함한 여러 시조집과 시조선집 ‘병산우체국’ 발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작 활동으로 한국 정형시단에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가람시조문학상, 노산시조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았으며 경남문학관 관장과 오랫동안 경남 교육계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경남의 문예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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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 부문 수상자인 정양자 록파무용단 단장은 국립무용단 제1기 출신으로 수많은 해외 순회공연으로 국위를 선양했다. 특히 경남도립무용단 창단 단장과 14년간의 한국무용협회 경남지회장 등을 거치며 경남지역 무용 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 경상남도문화상 등을 받았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 춤의 창작과 다양화, 대중화는 물론 후진 양성에도 진력해 지역 문화창달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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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상 부문 수상자인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어린이와 여성의 정서 함양을 위한 여러 지역사회 활동과 진해지역 문화 보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환경 캠페인, 불교단체를 통해 사회봉사를 선도하는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진해 정암사 신도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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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부문 수상자인 황원철 창원대학교 명예교수는 1972년 창원대 예술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4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그뿐 아니라 ‘바람’을 매개로 하는 독창적인 화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위 선양과 함께 한국화단의 대표적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창원대 예술대학장, 경남도립미술관 관장, 경남미술협회장 등 예술 행정 영역에서도 탁월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올해 산해원 문화상의 언론·학술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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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원 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무관하게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 제정한 상이다. 산해원의 명칭은 창원특례시로 통합된 마산, 진해, 창원이라는 지역명에서 한 자씩 딴 것이다. 올해는 지난 11월13일 산해원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민규)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7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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