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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기사_출처 법보신문]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 창립 후 첫 다자녀 불자 가정 자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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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불곡사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7회   작성일Date 24-1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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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6층
    지역 주요사찰 추천 11가구 총 1100만 원
    스님들도 참석해 격려…“매년 이어갈 것”

    경남 창원 지역의 다자녀 불자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장이 창원 재가불교도의 원력으로 마련됐다.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이상연)는 11월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6층에서 ‘다자녀 불자 가정 자비나눔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25일 출범해 창립 4개월을 맞이한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가 원력으로 준비해 온 첫 나눔의 법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창원 지역 사찰 추천 11가구를 선정, 각 가정에 100만 원씩 총 1100만 원을 회향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안(성주사 주지), 고문 원행(정인사 주지), 도홍(불곡사 주지), 월도(천태종 창원 원흥사 주지), 태고종 경남종무원장 황봉, 정암사 주지 상원, 송림사 주지 지암, 반야사 주지 혜명, 수도사 주지 혜각 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 이상연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조보현 수석부회장, 김정기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찰 및 신행단체 회장단과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요섭 테너, 주선언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선언, 삼귀의례, 스님 소개, 임원 소개, 인사말, 축사, 성금전달 및 기념촬영, 격려금 전달, 공지사항, 사홍서원,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날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은 축사에서 “불과 창립 4개월 만에 이렇게 뜻깊고 큰 자비나눔을 실천해 주신 총연합신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원력이 창원 불교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우리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더욱 환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행, 월도, 도홍, 황봉 스님이 축사를 통해 자비 나눔의 장을 격려했다. 연합회장 법안 스님은 격려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연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도 인사말에서 “나눔은 단순한 물질의 전달이 아니라 사랑과 배려 그리고 마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향기”라며 “비록 첫 나눔은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찰의 추천을 받아 우리 지역의 불자 인재를 양성하고 출산 장려에도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합신도회에서는 불자들의 권익 보호와 불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창원불교총연합신도회는 창원지역 각 사찰 신도회장과 신행 단체 대표 등이 회장단을 맡아 지난 7월2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며 출발했다. 특히 연합신도회는 회장단 회의에서 인구 감소의 시대 상황에서 사회 모범이 되는 세 자녀 이상의 불가 가정을 발굴, 인재불사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자는 발원을 담아 하반기 행사로 ‘다자녀 불자 가정 자비성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창원 지역 117곳의 사찰에 세 차례 공문을 발송해 추천을 요청한 결과 11가구를 추천받아 이날 자비 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연 초대회장은 경한코리아, 경한 타일랜드 대표이사,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경남오페라단 후원회 회장을 맡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앞장서 온 그는 올해 상반기 창원 성주사 신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창원불교총연합신도회 창립과 초대회장 취임으로 모태신앙인 불교에 여생을 회향하겠다는 원력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회장 취임 당시에도 불자 모범 대학생 및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불사를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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