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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기사_출처 법보신문] 창원불교연합회 제33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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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불곡사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7회   작성일Date 24-12-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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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1일, 창원 성주사 
    ‘제33회 이웃사랑 법회’
    70명 3500만 원 인재불사

    “자비 나눔을 통하여 진정한 이웃을 만들고 더불어 잘 사는 창원특례시가 되길 기원합니다.”

    경남 창원의 불교도들이 자비행의 원력으로 추석을 맞아 풍성한 나눔의 법석을 펼쳤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회장 법안 스님)와 사단법인 금강자비회(총재 지태 스님·이사장 진정혜)는 9월11일 창원 성주사 설법전에서 ‘제33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법회’를 봉행했다. 연합회는 매년 설을 앞두고 신년하례법회와 함께 봉행해 온 이웃사랑 자비나눔 법회를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마련해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정성을 이었다.

    특히 이날 자비나눔 법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창원 지역 다문화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의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대학생 등 7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자 선정은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 여성복지팀의 추천을 받았다. 장학생에게는 각 50만 원씩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한마음병원이 자비선물세트 70개(500만 원 상당). 창원상공회의소가 쌀 4Kg 70포(150만 원 상당),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가 두유 세트 70개(120만 원 상당)를 보시했다. 법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님과 불자들이 장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발원문과 축원, 성주사, 정법사, 불곡사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축하 음성공양을 전했다. 법회가 끝난 후에는 저녁 공양도 마련돼 나눔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창원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은 봉행사에서 “나눔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보살행”이라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고통의 이웃들과 하나의 마음으로 만나 서로 위로하고 나누며 고통은 작아지고 모두의 삶이 더 가치 있게 빛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축사에서 “매년 창원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시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스님들과 금강자비회 불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으신 모든 분이 용기를 내어서 더 따뜻하고 활기찬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희망의 창원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와 금강자비회는 지난 1991년부터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을 함께 펼쳐 왔다. 지금까지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총 12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 올해 추석 나눔에 이어 2025년부터는 다시 설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법석에는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성주사)을 비롯해 상임고문 원행 스님(정인사), 도홍 스님(불곡사), 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장 황봉 스님, 정법사 총무 명원 스님 등 연합회 스님들과 홍남표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이상연 창원특례시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최상정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행정부원장, 진정혜 금강자비회 이사장 등 내빈들과 장학생 및 가족, 불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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